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반려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말티즈 성격과 기본정보에 대해 알아보세요.
말티즈 기본 정보
말티즈의 정확한 이름은 몰티즈(Maltese)입니다. 지중해의 몰타 섬에서 유래한 몰티즈는 오랜 시간 동안 소중한 반려견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장난기 많고 다정한 성격이며,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적응력이 뛰어난 몰티즈는 특히 아파트 거주자에게 훌륭한 가족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 품종 : 몰티즈(Maltese)
- 크기 : 소형견
- 원산지 : 몰타
- 체중 : 1.8~3.2kg (최대 5kg)
- 수명 : 12~15년
- 털 길이 : 장모종
- 털 종류 : 단일모
- 인기도 : 2023년 대한민국 인기 강아지 1위
말티즈 특징
깊은 역사를 지닌 말티즈는 작은 몸집과 흐르는 듯한 하얀 털, 영리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견종입니다. 다정하며 충실한 성격으로 사랑받는 몰티즈는 대한민국 인기 강아지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 있는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교배를 통해 다양한 믹스견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말티즈 믹스견 종류
- 말티푸 : 말티즈 + 푸들
- 말티숑 : 말티즈 + 비숑
- 말티폼 : 말티즈 + 포메라니안
- 말스키 : 말티즈 + 시베리아허스키
- 말티츄 : 말티즈 + 시츄
- 말티슈 : 말티즈 + 슈나우저
- 몰키 : 말티즈 + 요크셔테리어
몰티즈는 전형적인 소형견으로 작고 운동성이 좋은 몸, 긴 흰색 털, 독특한 검은 단추 코, 짙은 눈, 작고 푹신한 귀, 등 위로 아치형 꼬리가 특징입니다. 몰티즈는 무성한 털에도 불구하고 털 빠짐이 적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견종입니다.
지능과 훈련 능력으로 잘 알려진 몰티즈는 기본 명령을 빠르게 습득합니다. 주인을 기쁘게 하려는 열망이 강해 초보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적합합니다. 다정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은 어린이 및 다른 반려동물과 잘 지낼 수 있어 가족 동반자로서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말티즈 역사
몰티즈는 최소 2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 고대 문화권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말티즈는 치유 능력이 있다고 믿어 종종 아픈 사람의 베개 위에 놓여지기도 했습니다. 몰티즈의 기원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귀족, 영국 왕족,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빅토리아 여왕 같은 저명한 인물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 몰티즈는 역사적으로 “로마의 숙녀 개”, “몰티즈 사자 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어요.
-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비롯한 유명한 말티즈 견주들이 있습니다.
- 고대 문화권에서는 몰티즈 개가 치유 능력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 17세기와 18세기에 멸종 위기에 처할 뻔했지만 전략적인 번식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어요.
말티즈 성격
말티즈는 활기찬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타고난 친화력으로 인해 훈련에도 긍정적이며, 음식, 칭찬, 놀이와 같은 보상에 잘 반응합니다.
특히, 말티즈는 겁이 없습니다. 겁이 없기 때문에 성격이 더럽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말티즈 성격 때문에 마주치는 모든 사람을 친구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쾌한 기질을 가진 몰티즈는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많으며, 사람에게 다가가거나 안아주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입니다. 강아지를 다양한 경험에 노출시키는 사회화를 통해 다재다능한 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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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질병과 건강
몰티즈는 일반적으로 건강하지만 특정 건강 상태에 걸리기 쉽습니다. 몰티즈의 일반적인 건강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슬개골 탈구: 슬개골이 탈구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 간 문맥 단락(PSS):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비정상적인 혈관 질환.
- 진행성 망막 위축(PRA): 실명을 초래하는 퇴행성 눈 질환.
- 이첨판 폐쇄부전: 심장질환.
- 기관 붕괴 : 기관 붕괴로 만성 마른 기침을 유발.
- 역 재채기: 무의식적으로 빠르게 흡입하는 증상.
이밖에도 말티즈는 눈물자국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눈물자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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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관리
말티즈는 규칙적인 산책과 야외 놀이를 즐기며 노년기에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유지합니다. 몰티즈는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짧은 산책과 실내 놀이로 만족합니다.
몸집이 작고 뼈가 발달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생후 8개월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견이기 때문에 너무 덥거나 추운 것을 잘 견디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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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의 털은 순백색의 부드러운 직모로 바닥에 닿을 정도로 곧게 뻗어 있습니다. 털 빠짐은 적지만, 털이 쉽게 엉키기 때문에 미용을 위해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정기적인 목욕, 엉킴 풀기, 눈물 얼룩 제거는 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매주 귀를 점검하고, 발톱을 다듬고, 치아를 관리하는 것도 그루밍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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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는 몸집이 작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실수로 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사회화를 시키면 다른 개나 고양이와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크기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큰 반려동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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