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기로 마음먹었다면,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이중모인지 단일모인지 여부입니다. 이중모? 털이 두 겹이란 소리인가? 싶을 텐데요. 미용, 관리, 심지어 보호자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중모 단일모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세요.
이중모란?
이중모 뜻(더블 코트)은 서로 다른 질감의 두 겹으로 이루어진 털을 말합니다. 강아지 피부 위의 첫 번째 털은 양털처럼 느껴지는 촘촘하고 가늘거나 짧은 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언더코트라고 합니다. 이 속털은 추운 겨울철에 강아지의 기관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름에는 햇볕에 타는 것을 방지하고 벌레를 막아주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중모를 가진 개의 겉털(탑코트)은 일반적으로 더 길고 거친 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탑코트는 벌레, 먼지, 오물 및 이물질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를 봤을 때 뭔가 푹신푹신해 보인다! 싶은 강아지들이 언터 코트의 밀도가 더 높습니다.
장점
- 추위에서 강아지를 보호합니다.
- 수영하는 동안 개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 풍성한 털은 강아지를 돋보이게 해요.
단점
- 계절이 바뀌면 털이 많이 빠져요.
- 일부 사람은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어요.
- 털에 먼지가 쌓여 정기적인 빗질과 관리가 필요해요.
이중모 구별법
반려견이 더블코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면 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이중모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 털이 난 반대방향으로 반려견의 털을 천천히 들어 올려보세요.
- 겉에서 보이는 털이 피부까지 닿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 반려견 피부 가까이의 털이 솜털처럼 보드라운 느낌이 든다면 이중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일부 품종은 언더코트 밀도와 전체 털 길이의 차이로 인해 자세히 봐야 할 수 있습니다.
이중모 강아지 품종
이중모는 다양한 견종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더블코트를 가진 몇 가지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 포메라니안
- 비숑 프리제
- 진돗개
- 시츄
- 웰시코기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시베리안 허스키
- 시바견
- 셰틀랜드 쉽독
- 골든 리트리버
- 보더 콜리
- 사모예드
- 알래스카 허스키
- 알래스카 말라뮤트
- 호주 셰퍼드
- 미니어처 슈나우저
- 스피츠(폼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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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모란?
단일모(싱글코트)는 단순히 털이 한 겹만 있는 강아지를 말합니다. 언더코트가 없기 때문에 이중 털을 가진 품종에 비해 털이 덜 풍성한 경향이 있습니다. 싱글 코트는 매끄럽고 곧은 것부터 꼬불꼬불한 것, 곱슬거리는 것, 부드러운 것까지 다양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 털 빠짐이 적음
- 알레르기 환자에게 더 좋음
- 일 년 내내 고르게 털갈이가 일어남
- 손질이 더 쉬움
단점
- 추운 기후의 특정 품종에 적합하지 않음
- 털이 긴 품종에 비해 엉퀴기 쉽다.
- 긴 털을 가진 품종보다 손질이 약간 더 어려울 수 있음
단일모 강아지 품종
다음은 인기 있는 단일모 견종입니다.
- 말티즈
- 푸들
- 잭 러셀 테리어
- 닥스훈트
- 요크셔 테리어
- 소프트코팅 휘튼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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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모 단일모 털갈이
이중모와 단일모의 가장 큰 차이는 털갈이입니다.
이중모 강아지 털갈이
이중모 견종은 일반적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일 년에 두 번 속털을 털갈이합니다. 이 털갈이 단계는 보통 2~4주 동안 지속되지만 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무거운 더블코트를 가진 견종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털이 뭉치거나 한 줌씩 빠질 수 있습니다. 이중모를 가진 반려견이 털갈이를 하면 불필요한 털은 자연스럽게 저절로 빠지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미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일모 강아지 털갈이
일반적으로 단일모 강아지는 이중모 견종보다 털이 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털이 빠지더라도 일 년 내내 고르게 빠지기 때문에 털을 관리하고 손질하기가 더 쉽습니다.
강아지 털 관리하기
이중모종, 단일모종 모두 적절한 그루밍은 필수입니다.
이중모 강아지 털 관리
이중모 강아지는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입니다.
슬리커 브러시(두껍고 긴 털용), 언더코트 그루밍 갈퀴(죽은 털 제거용), 핀 브러시(탑코트에서 죽은 털 제거용), 돈모 브러시(엉킴 제거용), 콤 브러시(엉킴 방지)과 같은 특정 도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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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모 강아지는 6~8주마다 전문 미용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과 빗질 빈도는 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중모 강아지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흔히 여름이 되면 이중모 강아지의 털을 바짝 깎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중모는 겨울철 단열재 역할뿐만 아니라 여름철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클리퍼(바리깡)로 짧게 털을 미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포메라니안 품종은 미용 후 털이 자라지 않는 클리퍼 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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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모 강아지 털 관리
단일모 반려견의 털을 손질할 때는 털이 젖어 있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털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빗질을 하기 전에 반려견의 털에 컨디셔너(미스트)를 뿌려 적셔주세요.
흔히 이중모 강아지가 단일모 강아지보다 미용을 자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단일모 견종이 미용을 더 자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털 관리를 위해 이중모와 단일모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모, 단일모 강아지 모두 털을 건강하고 엉킴 없이 잘 관리해야 합니다. 강한 햇빛에 강아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털을 너무 짧게 깎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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