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안 빠지는 강아지 품종 TOP 11

털 안 날리는 강아지 # 털 빠짐 없는 강아지 품종 #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

강아지들은 ‘털복숭이’로 불리기도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털 때문에 양육을 고민합니다.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도 있지만, 털이 거의 안빠지는 견종도 있습니다. 열한 마리의 털 안 빠지는 강아지 품종을 알아봅니다.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

털 안 빠지는 강아지 비숑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

빵실빵실한 털이 매력인 비숑 프리제는 사교성이 뛰어난 강아지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푹신한 흰색 강아지’를 나타내는데요.

길고 돌돌 말리는 곱슬한 털을 갖고 있습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이지만, 꼬이거나 엉겨 붙지 않도록 빗질을 자주 해주어 손질해야 합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Miniature Schnauzer)

털 빠짐없는 강아지 미니어처 슈나우저

독일 강아지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쾌활하고 똑똑한 강아지입니다. 애교도 많아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품종 중 하나인데요.

뻣뻣한 겉털과 거친 속털을 갖고 있으며, 검정과 진한 회색, 은색 털이 나 있습니다. 긴 수염과 다리털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털이 엉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손질해야 합니다.

푸들 (Poodle)

털 안 빠지는 견종 푸들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인 푸들은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털 안 빠지는 강아지 품종으로 유명한데요.

독일 강아지인 푸들은 프랑스 상류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금의 다양한 크기로 개량되었습니다. 크기에 따라 스탠더드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푸들로 구분됩니다.

양털처럼 곱슬거리는 털은 빠짐이 심하지 않지만, 잘 엉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

요크셔테리어

작고 깜찍한 외모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이었던 요크셔테리어는 요키라고도 불리는데요. 똑똑하지만 고집이 있어 집안의 왕자, 공주로 자라기도 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사람의 머리카락과 유사하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습니다. 요키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긴 털을 원한다면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츄 (Shih Tzu)

털이 빠지지 않는 시츄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인기 강아지 시츄입니다. 시추는 중국 왕실 반려견으로 라사압소와 페키니즈를 교배하여 개량한 견종입니다. 크고 동그란 눈에 짧은 주둥이가 매우 귀여운데요. 이중모인 시추 털은 약간의 컬이 있기도 하며, 갈색과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이 섞여 있습니다.

털이 길게 자라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 머리 윗부분 털은 잘라줘야 하며, 빗질을 자주 해주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몰티즈 (Maltese)

털 빠짐 없는 몰티즈 말티즈

말티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견종입니다.

‘개들의 귀족’으로 불리며, 애완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광택이 나는 순백의 피모를 가졌으며, 겉털 아래 속털(언더코트 undercoat)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말티즈는 털 빠짐이 적어 가정에서 키우기 쉽습니다.

차르르~ 떨어지는 긴 털은 땅에 닿을 정도로 자랄 수 있으며, 귀와 꼬리, 다리에도 털이 풍성하게 자랍니다. 하얀 털은 관리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품종보다 목욕을 자주 해야 합니다.

아프간 하운드 (Afghan Hound)

아프간 하운드

기품 있는 외모를 갖고 있는 아프간 하운드는 노아의 방주에 타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역사가 깊은 품종입니다. 사냥개로 독립적이며, 시력이 매우 좋고 느긋하고 유쾌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는 품종이지만, 하루에 긴 시간을 들여 털 손질을 해줘야 합니다. 털 손질을 게을리하면 긴 털이 엉켜 활동할 때 불편해지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귀가 털로 덮이면 귓병이 생길수록 자주 체크해야 하며, 꼼꼼한 빗질도 필수입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Bedlington Terrier)

베들링턴 테리어

영국 사냥개인 베들링턴 테리어는 양과 비슷하게 미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 투견이었지만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기질이 온순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으로 냄새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곱슬곱슬한 털을 스타일링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관리하기도 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 (Coton de Tulear)

꼬똥 드 뚤레아

프랑스 강아지 꼬동 드 툴레아는 작은 체구와 긴 털을 가졌으며, 발랄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래로 늘어진 귀에 흰색과 회색 또는 적갈색 털이 섞여있습니다.

솜털처럼 부드러운 털은 촘촘하고 풍성하게 자라며 약간의 웨이브가 섞여 있습니다. 털은 뻣뻣하거나 거칠어지지 않아 만져보면 부들부들한 느낌이 있죠.

라사압소 (Lhasa Apso)

라사압소

티베트 실내 경비견인 라사압소는 경계심이 높기 때문에 짖음이 있지만,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입니다.

추위에 견디도록 이중 모로 되어있으며, 턱과 얼굴 전체에 두껍고 긴 털이 눈과 귀를 다 덮을 정도로 자라납니다. 생후 8개월 때 털갈이를 하여 생후 3개월부터 털 손질이 필요합니다.

바센지 (Basenji)

짖지 않는 개 바센지

짖지 않는 개로 유명한 바센지는 털이 빠지지 않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콩고도그’로 불리기도 합니다.

목, 가슴, 꼬리, 발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가늘고 부드러운 털은 빛을 받으면 윤기가 흐르는데요. 고양이처럼 그루밍을 하여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특징도 있습니다. 짖지 않는 개로 불리는 이유는 ‘요둘’이라는 울음소리로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종류 열한 마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의외로 털이 긴 강아지들이 많은데요. 털 안 빠지는 강아지들도 주기적인 빗질과 목욕으로 털 관리는 필수입니다.

다른 사람이 관심있게 본 글

ⓒ 펫놀자(PetNolz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