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버섯 먹어도 될까? 7가지 먹어도 되는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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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오면 산책 중에 야생 버섯을 쉽게 접하게 됩니다. 몸에 좋고 향도 좋은 식용버섯이나 약용버섯이 있는가 하면, 사망에 이르는 독버섯도 있는데요. 고등 균류를 나타내는 버섯,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버섯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 버섯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버섯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 화식이나 자연식에 우리가 흔하게 먹는 버섯을 포함하고 싶은데 괜찮은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고 있는 버섯의 종류만 해도 열 종류 가까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강아지는 일부 버섯을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독성이 있는 버섯을 먹는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버섯 종류

사람이 먹기 위해 마트에서 구입하는 버섯은 개에게도 안전합니다. 단, 생으로 버섯을 급여하면 안 되며, 반드시 익혀서 먹여야 합니다. 한국에서 요리에 사용되는 식용버섯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양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표고 버섯, 팽이 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송이 버섯, 잎새 버섯

강아지 버섯 급여 시 좋은 점은?

버섯은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및 소화효소, 장 건강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등 영양가가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혈당과 신진대사를 안정화하여 반려견의 영양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균류인 버섯은 햇빛을 통해 에르고스테롤 (ergosterol)과 비타민 D2가 생성되어 강아지에게 좋은 비타민 D의 공급원이 됩니다.

강아지에게 유독한 독버섯

강아지 독버섯

버섯의 종류 중 100여 가지가 강아지에게 유독합니다. 전문가들도 독버섯은 식용버섯과 구별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마트에서 구입한 버섯이 아닌 검증되지 않은 야생버섯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독버섯 섭취 시 증상

산책을 하며 나도 모르게 강아지가 버섯을 먹어버렸다면 다음의 징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징후는 독성 버섯을 섭취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즉시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타액 분비, 구토, 눈물, 배뇨, 떨림, 발작, 방향감각상실, 간 및 신부전, 사망

야생버섯을 먹었다면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은 일단 독버섯이라고 단정하고 강아지를 버섯에서 멀리 떨어트려야 합니다. 버섯을 먹었다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빠르면 15분에서 최대 12시간 사이 독성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보이지 않아도 야생버섯을 먹었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의사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 강아지가 먹은 야생 버섯의 샘플을 비닐봉지로 집어 밀봉하여 가져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버섯 중독 증상을 보이면 구토 유발을 하고 혈액 검사 후 입원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은 독버섯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합니다. 산책을 할 때 버섯이 자라나는 곳에 강아지를 방치하지 말고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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