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밥 안 먹을 때 이유와 해결법 7가지

강아지 사료 안 먹을 때 # 강아지 밥 안먹을 때 꿀팁

강아지가 음식을 거부하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됩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도 꿈쩍도 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밥을 먹을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강아지 밥 안 먹을 때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아지 밥 안 먹는 이유

강아지 밥 안 먹을 때
강아지 밥 안 먹을 때

사람도 속이 안 좋거나 심리적인 이유로 음식을 거부할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인데요. 다음은 강아지가 밥을 거부하는 몇 가지 이유입니다.

질병

강아지의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동물 병원에 데려가면 수의사는 강아지 식욕에 대해 묻습니다. 이처럼 강아지의 음식 거부는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밥을 거부하고 설사구토를 한다면 최대 8~12시간 이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3~5일 정도 먹지 않을 수 있지만, 2일 이상 먹지 않는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욕부진은 췌장염, 심부전, 종양, 신부전, 당뇨병, 간 질환 등 질병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낯선 환경

강아지를 입양하고 데려왔을 때, 여행을 갔을 때, 이사를 한 경우 등 낯선 환경 때문에 강아지는 사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할 때 차멀미를 하거나 낯선 곳에서 느끼는 긴장감에 식욕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강아지들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예방접종을 합니다. 일부의 강아지들은 예방접종 후 얼굴이나 몸이 붓는 부종 증상이나 호흡곤란으로 쇼크가 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은 짧은 식욕 상실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구강질환

사람도 잇몸이 붓거나 치아가 불편하면 음식 먹는 것이 불편하듯이 강아지도 구강 통증 때문에 밥 먹기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빨이 흔들리거나 치은염, 치주염 질환일 수 있으니 개의 입안을 관찰해 봐야 합니다.

강아지 사료 안먹을 떄

심리적 문제

갑작스러운 이별, 견주의 부재 등 일상의 변화는 강아지 식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거나 보호자가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비우는 시간 동안 식사를 중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도 심리적인 문제를 겪을 때 밥 생각이 나지 않듯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식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사료 문제

매일 똑같은 반찬으로 밥을 먹는다고 생각한다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강아지의 일생 동안 똑같은 사료를 급여한다면 강아지는 밥을 안 먹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맛으로 강아지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사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관리를 잘못해서 사료의 맛이 변질되었다면 강아지는 금세 알아차리고 사료를 먹지 않을 것입니다.

강아지 밥 안 먹을 때 해결법

강아지 밥 먹을 때 해결법

며칠 동안 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고 밥을 먹지 않다가 사료를 잘 먹는 경우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밥을 거부한다면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욕이 없는 것은 질병의 징후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 문제가 아니라면 행동 교정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밥 안 먹을 때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

일반적인 강아지 식사시간은 하루에 두 번입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급여했다면 과식으로 음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염두에 두고 규칙적으로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밥 먹을 시간을 충분히 주었다면 사료를 먹지 않았어도 밥그릇을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웁니다. 식사 시간을 정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정해진 시간에만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장난감을 이용한 식사

노즈워크 장난감에 사료를 숨겨둡니다. 놀이와 식사가 합쳐져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곳저곳에 사료를 두고 찾아보도록 유도하세요.

산책

산책은 강아지의 활동력을 높여 금세 허기짐을 느끼게 합니다.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는다면 식욕을 돋우기 위해 식사 전에 산책을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환경 바꾸기

애완견은 밥그릇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밥을 먹는 공간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있다면 혼자 밥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높낮이의 밥그릇과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 등 식사 공간을 안락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료 바꾸기

사람도 싫어하는 음식이 있듯 강아지도 기호성이 떨어지는 음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잘 먹던 사료가 싫증이 나서 거부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사료를 바꾸거나 습식 사료처럼 강아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사료로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좋아하는 사료를 한 번에 찾기는 어렵습니다. 무턱대고 몇 kg이나 되는 사료를 바꿀 수도 없겠죠. 다행스럽게도 많은 애견 사료 브랜드는 강아지 사료 샘플을 제공합니다. 강아지 사료 샘플을 주문하여 아이에게 기호성 테스트를 하면 좋습니다. 이것은 음식 알레르기를 찾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사료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황태 파우더, 소간 파우더처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가루를 섞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듯한 음식

한국 사람은 몸이 아플 때 따끈한 죽을 먹습니다. 강아지가 음식을 거부한다면 사료에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사료를 죽처럼 만들어 먹일 수 있습니다.

인내심 갖기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식사를 중단했다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통해 낯선 환경을 익숙하게 만들어주고 불안감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손으로 사료를 먹여 안정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강아지가 밥을 거부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환경적인 문제가 없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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