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명이 짧은 이유 ‘이것’과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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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발표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3세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평균적으로 10~13년의 평균 수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람과 비교하면 굉장히 짧은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아지의 수명이 짧은 것은 ‘이것’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강아지 수명이 짧은 몇 가지 이유

강아지 수명이 짧은 이유
강아지 수명이 짧은 이유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오래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들은 평균적으로 사람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수명은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치아가 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정도지만 개는 생후 3~4주가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강아지는 빠르게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은 강아지 수명에 영향을 줍니다.

  • 크기
  • 유전
  • 생활 환경
  • 운동 빈도
  • 체중
  • 질병
  • 치아 건강
  • 중성화 수술 여부

수명은 동물의 ‘크기’와 관련

동물의 크기는 수명과 비례합니다. 큰 동물일수록 작은 동물보다 오래 살게 되는데요. 작은 동물은 신진대사율이 높아 에너지를 빠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동물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바로 강아지처럼 말이죠.

소형견은 대형견보다 오래 산다

개는 동물의 크기와 수명에 반비례하는 동물입니다. 대형견의 평균 수명은 8~10세 정도지만, 소형견의 평균 수명은 12~15세입니다. 개가 왜 동물의 크기와 수명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대형견의 빠른 세포 성장이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아지 나이 수명

품종별 유전 질환과 관련

강아지는 품종별로 유전질환이 있습니다. 달마시안의 약 30%가 청각장애가 있으며, 닥스훈트는 당뇨병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큽니다. 강아지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유전의 영향을 받아 생긴 질병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생활환경 및 생활방식과 관련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강아지를 오래 살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강아지가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아건강과 관련

개의 치아 건강을 돌보는 것은 수명을 늘리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치과 치료는 구강의 박테리아가 혈류로 이동하여 심장 및 간, 신장 문제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해 줍니다.

중성화 여부 관련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은 수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중성화로 생식기관에 질병이 일어날 가능성을 낮춰주어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 수명, 가장 오래산 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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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강아지 장수견 기네스북 보유견’는 호주의 ‘블루이(Bluey)‘ 입니다. 블루이는 1910년에 태어나 총 29년 5개월을 살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주둥이가 짧은 품종인 작은 단두종 개가 오랜 시간 주인과 함께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품종과 크기를 떠나 생활 방식으로 인한 건강 관리는 개의 수명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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