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짖는 이유 #강아지 짖음 훈련
강아지 짖음 문제는 많은 견주들의 고민입니다. 강아지가 짖으면 보호자들은 안아 달래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개가 지나치게 짖는다면 문제를 파악하고 강아지 짖음 교육을 통해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짖는 이유
강아지를 짖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람에게 말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습니다. 짖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강아지의 의사소통 유형입니다. 강아지 짖음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는데요.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짖음 훈련의 첫 번째 단계일 것입니다.
요구성 짖음
강아지들은 무언가를 요구할 때 짖기도 합니다. 보호자에게 놀아달라 거나 간식이나 밥을 달라고 짖기도 합니다. 산책을 가자고 짖고, 만져달라고 짖기도 합니다.
분리불안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들은 당신이 외투를 입는 것만으로 혼자 남겨짐을 감지합니다. 나를 혼자 두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짖는 것인데요.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호/공포
초인종 소리 또는 문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날 때 짖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영역에 낯선 사람이나 동물이 오면 불안감과 위협을 느끼고 짖기 시작합니다. 소리를 경계하고 보호자와 나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짖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공포에 휩싸였다면 꼬리와 귀가 뒤로 젖혀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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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흥분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는 것은 흥분했기 때문인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신나서 흥분하면 꼬리를 흔들거나 점프하며 짖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짖을 때 하면 안되는 행동
강아지 짖음 훈련을 하기 전, 보호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짖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우리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짖는 소리가 싫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강아지를 때리면 안 됩니다.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고 ‘강아지 짖음 방지기’ 같은 끔찍한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에 채워 전기 자극을 주는 강아지 짖음 방지기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동물 학대 도구입니다. 영국은 이미 짖음 방지기에 대해 판매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짖음 방지기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 성대 제거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대 제거 수술은 소리를 100% 제거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 성대주름이 재생되어 목소리가 돌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강아지 성대 제거 수술은 후두부 감염과 후두협착 부작용을 야기합니다. 기도 입구가 좁아져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짖음 교육은 원인을 분석하여 짖지 않도록 충분히 훈련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짖음 훈련하는 법
요구성 짖음 훈련
혹시 강아지가 짖을 때 무언가를 해준 적이 있나요?
만약 강아지가 짖을 때 안아줬다면 강아지는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할 때 또 짖을 것입니다. ‘짖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학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무언가를 요구하며 짖는다면 투명 강아지처럼 대하세요.
쳐다보지도 말고, 반응하지 않고, 무시하고, 아무것도 하면 안 됩니다. 당신이 소리를 지르거나, 무서운 눈빛으로 쳐다보거나, 안아주거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 모두 ‘관심’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관심은 강아지에게 짖음의 보상이 됩니다.
강아지를 투명견 취급한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세요. 강아지가 짖으면 등을 돌려 벽을 마주 보고 우두커니 서 있는 것만으로 짖음을 멈출 수 있습니다. 짖음이 멈추면, 돌아서서 간식을 주거나 칭찬을 해줍니다. 조용히 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 훈련을 강화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더욱 심하게 짖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알아차리기까지 반복 훈련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분리불안 짖음 교육
분리불안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보호자와 떨어져 있을 때, 불안을 덜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을 심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로 어쩔 수 없이 긴 시간 동안 강아지가 혼자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견주도 하루 종일 짖는 강아지가 참 안타까운데요. 분리불안 짖음이 심하다면 펫시터를 고용하거나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 외롭거나 지루할 틈이 없게 해야 합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낮 시간 동안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즈워크 장난감’에 사료와 간식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외부 소리에 반응하지 않도록 TV나 라디오를 틀어놓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소리는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 들었던 친숙한 소리이기 때문이죠.
또한, 밖에서 생활하는 강아지가 밤에 짖는다면 실내로 데려와 조용히 자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외부요인 짖음 훈련
벨소리, 초인종에 반응하는 강아지 짖음 교육은 다른 행동을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특정 장소에 있는 강아지 집 또는 강아지 방석으로 이동하도록 훈련합니다. 간식을 방석이나 집에 던지고 이동할 때까지 지켜봅니다. 간식을 먹고 다시 이동한다면 문을 닫습니다. 강아지가 의도를 알아채고 제자리에 있을 때까지 칭찬과 간식으로 장소에 머물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합니다.
강아지가 장소에 차분히 있을 때, 다른 사람이 초인종을 울리게 하거나 녹음해 놓은 벨소리를 틉니다. 강아지가 제자리에 있다면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사회화 짖음 훈련
강아지가 충분히 사회화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 짖을 수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와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시야에 들어왔을 때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먹입니다. 가까워질때까지 계속 간식을 먹여야 합니다. 시야에서 사라지면 간식을 중단합니다.
강아지는 곧 다른 강아지나 낯선 사람이 좋은 일(간식)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훈련도 반복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간식에 더 집중할 때까지 몇 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짖는 이유와 훈련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아지의 짖음의 원인을 분석하고 꾸준한 훈련으로 짖음 교육을 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꾸준한 노력만이 강아지의 행복과 펫 티켓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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