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방광염 증상과 치료, 예방법 3가지

강아지 소변에 피가 보인다면 반려인은 매우 놀랄 수 있습니다. 혈뇨는 강아지의 방광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일 수 있는데요. 강아지 방광염 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아지 방광염이란

강아지 방광염 증상

방광은 강아지의 오줌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근육기관인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것을 ‘방광염’이라 합니다.

방광염이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암컷이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입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요도가 짧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방광염 원인

강아지 방광염의 흔한 원인은 세균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대장균이나 포도구균이 요도를 따라 이동하여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립선, 자궁, 신장이 감염되었을 때도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뇨를 방해하는 방광 결석, 방광에 종양이나 용종도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강아지에게 당뇨병이나 쿠싱병, 신장병이 있다면 2차 질환으로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방광염 증상

강아지가 방광염이 있다면 평소와 다르게 배변 패드를 이용하지 않고 바닥이나 침대, 카페트에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잔뇨감을 느끼거나 방광의 불편함으로 자주 소변을 보려고 하지만, 양은 매우 적거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생식기 부위를 핥아 불편함을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오줌에 피(혈뇨)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진하거나 탁한 소변색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찌린내가 강한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식욕이 없고 물을 많이 마신 다거나 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방광염 치료

강아지의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의사가 충분한 소변 샘플을 채취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산책은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방광염 약은 항생제가 투여됩니다. 항생제 치료가 차도가 없다면 엑스레이나 방광 초음파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보거나 무기력, 식욕부진, 열이 나는 징후가 있다면 CBC 혈액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당뇨병, 쿠싱병, 신장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방광염 예방법

강아지 방광염은 재발되기 쉬우며, 만성화되기 쉬운 질병입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방광염에 걸린 적이 있다면 평소 강아지 방광염 영양제를 먹이며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물 그릇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방광염 사료로 통조림 제품을 선택하면 물 소비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변을 희석하여 세균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변을 참지 않고 볼 수 있도록 자주 산책을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방광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추위에 노출된 강아지도 방광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반려견이 방광염 진단을 받았다면 회복을 위해 보호자의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방광염은 재발이 쉬우며, 만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방광염 예방법을 참고하여 반려견을 보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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