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밥그릇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보호자들이 식기 디자인, 밥 그릇의 크기만 생각하고 이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바로 ‘강아지 밥그릇 높이’입니다. 반려견 식기의 올바른 높이는 얼마인지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아지 밥그릇 높이 중요한 이유
사람도 고개를 너무 들거나 숙이고 먹는다면 밥을 제대로 넘기기 힘들 것입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의 키에 맞는 적당한 높이의 식기를 사용하면 강아지가 밥을 먹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밥그릇이 강아지에게 적절한 높이에 있으면 다리 관절과 목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너무 낮은 밥그릇에 담긴 밥을 먹는다면, 강아지는 목을 지나치게 구부리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높은 밥그릇은 중대형견에게 많이 볼 수 있는 강아지 GDV(위염전 – 위꼬임, 위확장)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식기의 높이에 따라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느리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높이의 강아지 밥그릇은 사료를 삼키는 데 문제가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강아지, 노령견, 관절염이 있는 개에게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밥그릇 높이 계산법
반려견에게 딱 맞는 밥그릇의 높이는 반려견의 크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소형견은 바닥에서 2~15cm 사이에 그릇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를 확인하고 정확한 강아지 밥그릇 높이를 측정하세요.
STEP1
반려견을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에 똑바로 세웁니다.
STEP2
줄자로 바닥에서 어깨 상단까지 길이를 잽니다. 측정한 길이에서 소형견은 약 7.5cm 정도, 대형견은 약 15cm를 뺀 값이 올바른 강아지 밥그릇의 위치입니다. 대략적으로 반려견의 가슴 중간 정도가 알맞은 밥그릇의 높이가 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강아지 밥그릇은 대부분 높이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체격이 다르기 때문에 올바른 높이의 식기를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높이 조절이 가능한 강아지 밥그릇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올바른 식기 높이에서 밥을 먹을 때 목을 지나치게 내리거나 위로 올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견의 밥 먹는 모습을 옆에서 관찰하세요. 고개를 너무 숙이거나 젖히고 밥을 먹는다면, 올바른 높이의 밥그릇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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